1호선 종각역 청계천과 밤도깨비 야시장


 시청역에서 덕수궁과 서울도서관을 구경하고 때마침 날이 어두워지는 시간이였습니다. 래틀부부는 서울길을 잘 몰라 시청역에서 청계천이 있는 종각역까지 지하철을 타고 가려고 했었습니다. 하지만 덕수궁 안내원께 여쭤보니 걸어서 10분정도면 청계천에 갈수 있다고해서 토끼와 이야기를 하면서 청계천으로 갔습니다.

· 토끼는 야시장을 좋아해요


 "깊은산속 옹달샘 누가와서 먹나요. 맑고 맑은 옹달샘 누가와서 먹나요. 새벽에~" 래틀블로그의 주인공, 토끼는 새벽형 토끼가 아닙니다. 야행성 토끼랍니다. 아침밥보다 저녁밥을 좋아하고 다양한 먹거리를 좋아합니다. 일전에 '토끼와거북이' 이전 블로그에서 부산 부평깡통시장에 대해서 포스팅을 했었습니다. 토끼는 청계천으로 간 것이 아니라 밤도깨비 야시장을 노린 것입니다. 



  덕수궁에서 청계광장까지 걸어서 10분남짓 걸렸습니다. 덕수궁에서 아쉬운 데이트를 청계천과 밤도깨비 야시장에서 모두 채운다면 더할나위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저는 청계천을 초점으로, 토끼는 밤도깨비 야시장으로 맞추고 갔습니다. 청계천은 높은 빌딩 사이에 위치해 있는 도심 속 계속이랍니다. 산 속 계곡과는 또 다른 느낌의 청계천. 토끼와 저녁에 한번씩 데이트하기에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 




 ▲ 청계천의 등불축제의 작품들이 먼저 인사를 건내줍니다. 해질녘의 청계천은 정말 아름다운 것 같아요!





 ▲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주인공인 김성경과 남주혁이 두꺼비연못에서 동전을 던져 소원비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 드라마도 토끼 때문에 꾸역꾸역 봤는데요. 아니나 다를까 여기에도 있네요. 결과는 둘다 실패^^ 그래도 서로 웃으며 지나쳤던 장소였어요!




 ▲ 청계천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앉아서 담소를 즐기고 발도 담그고 시원한 기분을 느끼는 것 같았어요.




 ▲ 청계천 다리 밑 그늘이 명당입니다. 빽빽하게 관광객들이 앉아계세요^^ 





 ▲ 물고기마저도 헤엄칠 수 있을 만큼 깨끗하게 관리된 청계천. 부산에도 이런 장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청계천 위에서 찍은 이미지인데요. 청계천을 기준으로 양쪽 사이드에 노란파라솔들이 있죠? 이 장소가 청계천 밤도깨비 야시장입니다. 주말만 열리는 곳인데 참 머리 잘 썼죠? 




  ▲ 관광객들 정말 많습니다. 몸이 부딪힐정도로 주의를 요구했어요. 트럭에 개성있는 맛집들을 합체시켰어요. 









 ▲ 밤도깨비 야시장 인증샷! 토끼사진 찍어주려고 했는데 사람들이 많이 지나쳐서 실례를 범할까봐 찍지 않았습니다. 




  ▲ 토끼 눈에서 매의 눈으로 탈바꿈한 토끼. 이럴 때면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이런 장소면 10만원치를 먹고도 남을 토끼. 다름을 존중해야할 때입니다. 그래도 토끼가 행복하다면 저 역시 행복하답니다. 






 ▲ 밤도깨비 야시장을 찾지 못한다면 '예금보험공사'를 찾아보세요! 한눈에 보입니다.




  ▲ 초점이 맞지 않았지만 스테이크가 맛있어보이죠?




 ▲ 마실 것도 좀 사먹고




  ▲ 분리수거를 할 수 있게 시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아무데나 버리지 마시고 노란 옷을 입고 계시는 분들에게 여쭤보세요! 거리가 깨끗하게 유지되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 어디가나 꼭 먹어야하는 새우. 새우 양식장이나 할까요?





 ▲ 밤도깨비 야시장을 즐기고 끝자락에 '영풍문고'가 있었어요. 서점에가면 충동구매를 일삼는 거북이랍니다. 부산에는 이렇게 큰 서점이 서면에 '영광도서'가 있는데요. 서울에는 이렇게 큰 서점이 많아서 좋았어요!




 ▲ 꼭 사보고 싶은 책들을 찍어봤어요! 《트렌트코리아2017》은 매년 사보고 싶은 책이랍니다. 사놓은 책을 다 읽고 제일 먼저 사보고 싶은 책!




 ▲ 별로 보고 싶지 않지만 거북이에게 제일 필요한 《욱하는 성질 죽이기》 입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점 욱하는 것도 줄어가지만 그래도 남에게 비수꽂는 말들을 많이해요. 저도 다른 방법이 있는 것을 알지만 제어가 안되네요. 토끼보고 사달라고해야겠어요. 토끼가 제일 피해를 많이 본답니다.




  ▲ 《타이탄의 도구들》과 《대한민국 부동산대전망》입니다. 부동산 책들은 모조리 사서 볼거예요! 땅부자, 건물주가 되고 싶은 거북이.




 ▲ 굉장히 넓고 쾌적한 환경을 자랑하는 종각역 '영풍문고'. 종각역 바로 옆에 붙어있어서 시간나면 자주 찾아갈 것 같아요.




 ▲ 이 이미지에만 사고 싶은 책이 10권이 넘습니다. yes24 장바구니에는 무려 170권의 책들이 있으며 가격으로는 400만원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책 너무 좋아요. 다른 투자는 신중해도 책투자에는 과감한 거북이. 한번씩 살때마다 기본 10만원입니다. 






 ▲ 이렇게 이번 날의 데이트는 신도림역, 시청역, 종각역을 끝으로 마무리했고요. 마음편히 재미있게 데이트한 적은 거의 없었기 때문에 토끼와 거북이는 행복한 날 중에 하나였습니다. 다음주 월요일부터 카메라일을 시작하는데 오히려 더 잘됐다고 생각합니다. 영상으로 추억들을 담으면 더 가치있으니까요. 이렇게 글을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다음 데이트 여행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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