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틀커플의 부산대 자전거 마실


내 근무가 주 5일제 저녁 6시면 칼퇴근으로 바뀐 뒤,
토끼랑 시간을 많이 보낼 수 있다. 토끼가 그토록 노래부르던 자전거를 선물해주고 저녁마다 다이어트 겸 온천천 맛집(뭔가 엄청나게 모순된 것 같은...)을 탐방한다. 아마도 자전거 탔다고 저녁이 다 소화된다고 생각하나보다. 적어도 토끼는 그렇게 생각한다. 뭐 여튼 오늘도 자전거타고 부산대에 갔다. 오늘 저녁메뉴는 샐러드!!


투고 샐러드라는 곳인데 나는 이런 곳이 처음이다.


토끼는 음식 앞에서면 늘 행복해한다. 쪼깬한게 다 먹지도 않을거면서...


내부 모습은 깔끔!!



토끼는 닭가슴살, 나는 목살 샐러드.
음식은 80:20=육류:채소 라고 늘 생각하는데
토끼 덕분에 풀떼기로 배채운다. 다이어트라는 명목으로...
난 늘 그렇듯 남기지 않는다.


테이블에도 토끼가 있네 ^_^

다 먹고나서 집으로 갈려는 찰나, 토끼가 뭔가 엄청나게 부탁하는, 남자로써는 어떻게 거절할 수 없는 눈으로 나를 쳐다본다.

왕타코야끼 먹자고...
뭐 난 그러자 했다.

내 표정은 굉장히 의문으로 남은 표정일 수 밖에 없었다.
토끼는 나에게 묻는다.
표정이 왜이렇게 쒯같냐고...

그래서 내가 대답한다.
다이어트하러 나왔는데...(혼잣말)
하면서 끌려간다.


따라와!!



그런데 토끼가 앞을 보며 좌절한다.


푸헬헬ㅋㅋㅋ

그러자 토끼는 이에 질세라 이삭토스트 먹고 싶단다.


비장하다.


그리고 고른다.


기다린다.


간절하게...


매우.....


NC백화점은 가소롭다는 듯이
너희 래틀부부는 다이어트 할 수 없을 것이다!


나 먼저 한잎 베어먹어란다. 자기 혼자 먹어서 돼지 됐다는 불안감을 나에게 먼저 줌으로써 다이어트는 ing 중이라고 각성한다.


그리고 마치 강아지?처럼 다 먹는다.
물론 중간에 한입씩 주는데 그건 그저 자기 합리화를 위한 수단이라는 것을 전혀 모른다.

뭐 여튼 나는 그런 토끼모습도 예쁘고 귀엽다.
딸은 안낳아봐서 모르겠는데, 토끼와 나의 급격한 체격차로 느낄 수밖에 없는 딸 같은 느낌이 들어서이지 않을까 싶다.

오늘 구글애드센스로 101달러를 벌어서 jbfactory-139 스킨을 구매했다(자세한 얘기는 다음 포스팅에...^_^)이제 더욱 래틀블로그에 애착을 가지려고 한다. 토끼와의 추억은 모두 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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