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역 데이트


어제 라이딩 끝나고 집에 도착하자마
토끼가
"우리 내일 비에뜨반미 가자"
그런다.

그래서 내가
"그가 뭐하는덴데?"

그래서 토끼가
"베트남 샌드위치"
이런다.

또 먹는데 도졌다...

그래서...


두실역에서 사직역으로 가기 위해
연산역에서 갈아탄다.


기둥을 활용한 지하철 커피가게 ㅋㅋ
참신하다.
또 배운다^_^


1호선에서 3호선을 갈아타는 연산역!!



내가 만들어준 가방을 안고
다소곳이 앉아가는 토끼 ㅋㅋ
귀엽다.



사직역에서 내려서 3번출구로 나간다.





걸어서 10분쯤 걸었을까?
아파트 단지 쪽에 있는 '비에뜨반미'


둘이 하나씩 시키고 기다린다.


근데 이거...
진짜 맛있다!!
빵이 정말 바삭하다.
(단점은 빵 부스러기가 많이 떨어진다는 점...)
나는 고수를 좋아하기 때문에
고수를 따로 주문해서 먹었다.
이거 두실역에 하나 생겼으면....


다먹고 갑자기 날씨가 쌀쌀해져서
추위를 녹일겸 스타벅스에 간다.


녹차라떼와 얼그레이라떼를 시키고 기다림.


오호라?

스타벅스는 참 어느 지점이든 맛이 일관되서 좋다.
여의도 스타벅스에서 먹었던 녹차라떼랑 맛이 똑같다.


그리고 또 배운 점.
스타벅스는 직원이 staff가 아니라 partner 라고 한다.
staff가 나쁜 뜻은 아니지만
촬영을 하면서 느낀 staff는 수직적인 느낌이 들었다.
partner는 수평적인 느낌이 드네??
존중받는 느낌ㅜㅠ


스타벅스 빠빠이.


요세 커피를 너무 많이 마셔서
차로 바꿀까 생각이 떠올라
올리브영에 간다.


차를 고르는 토끼!!


토끼와 내눈에 들어온 '마테차'
덤으로 '1+1'
회사에 들고가서 커피대신 차 먹어야지^_^


이제 '주문진 막국수' 먹으러 사직운동장 쪽으로 간다.

이게 오늘의 메인 하이라이트!!


우와~! 크다!!


메인인 막국수 하나 시키고
토끼 감기 걸릴 것 같아서
칼국수 하나 시킴:)


진짜 배터져라 먹었다.
맛있었는데
비에뜨반미에서 배를 채우고 가서 그런지
크게 맛집이라는 느낌은 받지 못했다.
(죄송죄송ㅜㅠ)

그래도 토끼랑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
헬스장 다닐까, 우리 원활한 부부관계를 위해서
예절좀 배워볼까 등 뜻깊은 얘기를 많이 했다^_^


결론은 오늘 데이트도 너무 좋았다!

비에뜨반미... 널 잊지 못할꺼야...

'달리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전거 타고 광안리, 해운대 가다!  (0) 2018.04.15
래틀의 애드센스 수익?!  (0) 2018.04.12
사직역 데이트  (0) 2018.04.08
부산 코스트코 방문(최장거리 라이딩)  (0) 2018.04.07
주말일상  (0) 2018.04.01
Thank You. 맥도날드(feat. 만개한 벚꽃)  (0) 2018.03.29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0)

Designed by JB FACTORY